안녕하세요 전설의돼지머리국밥입니다
닉네임이 바뀌어서 포너블 개고수가 되었습니다
이번달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8월달에 해킹 열심히 하고, 접고 공부한다고 선언하여 뭘 많이 하였습니다
저의 last dance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럼 월간판다스 적어보겠습니다
2025. 08. 01 - Theori & Hspace 방문
좋은 기회로 STEALTH와 TRUST 동아리가 티오리 사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티오리 사옥을 방문했봤고, 기업 소개도 들었습니다
실적들이 진짜 멋있었고, 분위기가 자유로운 느낌이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디미고를 졸업하고, 티오리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태양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는 신이야........
티오리가 가고 싶어졌다
꼭 가야겠다
그리고는 나는 애들하고 후배 몇명하고 HSPACE에 갔다왔다
사실 나는 티오리 방문하기 전에도 갔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너무 뻘쭘하게 슥 구경만 하고 왔다
근데 해킹팀 소속 애들도 hspace 간다고 하니 나도 꼽사리껴서 같이 갔다 왔다
진짜 이쁘다
딱 해킹해킹하다 좋은 뜻이다
그리고 해킹 팀 회식인지, 밥을 먹는데 해킹팀이 아닌 나와 다른 후배들에게 밥도 사주셨다
ㄹㅈㄷ 꼽사리였다
정말정말정말정말 감사했다
유명하신 분들을 실제로 뵙는게 너무 신기했고, 나도 개고수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혼자 한양대에 갔다왔다
너무 이쁘다
가고 싶다...공부 해야곘다
2025. 08. 08 ~ 10 -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페스티벌 (YISF) 예선
https://www.pwnedas.xyz/29#%23%202025.%2008.%2008%20~%2008.%2010%20-%20YISF%20%EC%98%88%EC%84%A0-1
[2025 YISF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 예선 +본선 + 시상식 ] - Write Up & 후기
안녕하세요 pandas입니다 순천향대 예선과 본선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시상식에 갔다 온 내용은 추후에 더 적어놓겠습니다 # 2025. 08. 08 ~ 08. 10 - YISF 예선예선 1일차8월 8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www.pwnedas.xyz
이걸 참고하도록.
2025. 08. 16 - 사이버공격방어대회 (CCE) 예선
드디어 CCE 예선
뭔 매주 큰 대회가 하나씩 있었다
CCE는 나에게 의미가 크다
작년에는 혼자서 팀도 못구하고 예선 65들 mic check 하나 풀었던가 0솔이였던가 그랬는데
이제는 성장.하였다
스포를 하자면 본선 6위까지 올라왔다
https://www.pwnedas.xyz/31#%23%202025.%2008.%2016%20-%20%EC%98%88%EC%84%A0-1
[ 2025 CCE - 예선 + 본선 후기 ]
안녕하세요CCE 예선과 본선에 진출한 후기를 적겠습니다아주대학교 COSS CTF에 나간 팀원 그대로 그건 좀 IDA라는 팀으로 나갔습니다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팀을 해체하기로 해서 마지막 대회라고
www.pwnedas.xyz
자세한건 여기에서
2025. 08. 17 -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페스티벌 (YISF) 본선
어제 09~18시까지 대회를 뛰었다
어 그럼 이제 대회를 하나 더 뛰어보자
다음날 바로 YISF 본선 일정을 갔다왔다
레전드 피곤함 발생
https://www.pwnedas.xyz/29#%23%202025.%2008.%2017%20-%20YISF%20%EB%B3%B8%EC%84%A0-1-1
[2025 YISF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 예선 +본선 + 시상식 ] - Write Up & 후기
안녕하세요 pandas입니다 순천향대 예선과 본선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시상식에 갔다 온 내용은 추후에 더 적어놓겠습니다 # 2025. 08. 08 ~ 08. 10 - YISF 예선예선 1일차8월 8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www.pwnedas.xyz
자세한건 여기에서
2025. 08. 23 - CCE 팀 로고
그림판으로 그린 "그건 좀 IDA" 팀 로고
이거 하는데 구라안치고 2시간 걸림 ㄹㅈㄷ 시간낭비
2025. 08. 24~25. - KAIST HackQuest 본선 (대전 여행)
KAIST HackQuest 본선 일정으로 대전에 가게 되었다
https://www.pwnedas.xyz/30#2025.%2008.%2024%20(%EC%9D%BC)%20%3B%20%EB%B3%B8%EC%84%A0%20D-1-1-2
[ 2025 HackQuest - 예선 + 본선 후기 ]
pandas입니다KIAST에서 주최하는 HackQuest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본선까지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사실상 본선 후기보다는 1박 2일 대전 여행 썰 풀기가 될 것 같습니다 # 예선https://www.pwne
www.pwnedas.xyz
개꿀잼
2025. 08. 30~31. - Hacking Camp
해캠에 참여했다
지난, 지지난 해캠에도 참여하려다가 두번 다 일본에 있어서 못했는데 드디어 했다
[ 제 31회 해킹 캠프 후기 ]
안녕하세요 김준원 (pandas)입니당2025. 08. 30~08. 31에 PoC에서 주최한 제 30회 해킹 캠프에 참여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토요일 - 1일차~ 10 : 00 - 집합일단 학교에서 출발을 했다비가 진짜진심개많이왔
www.pwnedas.xyz
진심개재미있다
안해보신분들이라면 꼭 해보십쇼
1박 2일 해킹해킹해킹해킹컨퍼런스발표네트워킹네트워킹CTFCTF게임게임해킹해킹해킹을 할 수 있는 개재미있는 캠프입니다
마치며....
이렇게 저의 8월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굉장히 바쁜 8월 이였습니다
뭘 적을게 많을 줄 알았는데 이미 적었네요,,과거의 제가 참 성실했습니다
마무리 멘트가 길어지는 이유는 기록해두고 싶은 말들이 있어서 입니다
미리 저의 주변 인물들은 들어봤겠지만, 8월을 마지막으로, CCE 본선을 마지막으로 해킹을 관둔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대학교를 가야하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카이스트를 갈것도 아니면서 해킹을 계속하는건 멍청한 짓이라는걸 인정했기 때문이죠.
사실 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해킹이 대학 진행에는 1도 도움이 안된다는걸
어짜피 카이스트를 갈게 아니면 도움이 너무 안되죠
근데도 왜 이걸 포기 안하고 계속했느냐..
"걍 ㅈㄴ 재미있으니깐!"
그쵸 대학이고 성적이고 걍 재미있으니깐 계속했습니다
근데 지금 공부를 못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대학교를 포기할정도의 성적은 아니고, 그동안 투입된 시간과 비용이 아깝더라고요
가장 큰 이유로는 저는 애매하게 4~5등하려고 해킹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위, 최정상을 찍고 싶고 그게 제 목표고 열심히 하는 이유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고3을 내가 해킹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만 대면 아는 디미 고수들을 이길수 있는가?
아뇨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정상을 찍으려면, 1년이 아닌 10년을 보고 생각해야겠더라고요
멀리보라는 말이 좀 와닿습니다
그래서 고려대학교 Cykor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열심히 하면 최정상 찍을 자신 있어요
근거가 없어도,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킹을 접는다는 말이 좀 합리적으로 와닿을 수 있습니다
이 결심이 서고서는, 딱 8월달까지만 후회없이 모든 대회 다 나가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힘든지도 아픈것도 다 모르고 미친듯이 대회만 뛰어보고, 좌절도 해보고, 바쁜 8월을 보내봤습니다
딱 Last Dance라고 하는게 맞겠죠.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쵸 그렇게 마지막으로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하다 보고, 재미있고, 힘들어 뒤질거 같은데 또 행복하고 그러다 보니 문득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ㅅㅂ 내가 왜 관두지
친구에게 8월까지만 하고 해킹을 접는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왜 관두냐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ㅅㅂ 누가 박수칠때 떠나냐고 그러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걍 내가 좋아하는거 잘 하면 되지
결론적으로는 앞으로는 제 ㅈ되로 하고 싶은걸 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1학년 초에 아는 선배가 IT와 학업은 병행하기 힘들다라는 말을 해준적이 있습니다
그 틀에 갇혀서 제가 하나를 고르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단정을 지었더라고요
그 선배에게는 죄송하지만 ㅈ까시고 제가 둘 다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목표는 "고려대학교 입학"과 "졸업 전까지 FSOP와 HEAP문제를 대회에서 풀 수 있을정도까지 공부하기" + "대회 수상"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두서 없는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1달동안 깊게 고민했던것이고 이 때문에 멘탈이 한번 제대로 터졌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는 pandas의 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그냥 비밀일기장 훔쳐본다는 생각으로 넘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pandas였습니다.